결론부터 말씀드려 너무 좋았네요...<br> 특히 잘 따라나서지 않는 아니 그날 따라 가기 싫어하던 마눌이 제일 좋아하고 <br>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이네요...<br> 2박을 하고 돌아가는 길에 사과와 포도 수확도 너무 좋았고요...<br> 어두운 금욜밤 데크에 텐트를 치느라 <br> 헛시간을 조금 보내고 완성된 텐트에서 자고 일어나<br> 밝은 하늘에서 보는 토토 큰 바위 캠장의 모든것은 너무 좋았습니다...<br> 화악산을 조금 맛보기 위해 오르려던 계획은 <br> 길을 잘 못찾아 포기하고<br> 차도 없는 도로에서 산책만 하고 왔지만<br> 점점 밀려와 오후부터는 꽉찬 야영장에서 <br> 사람 많음을 엿보면서 둘만의 시간에젖어 지내는 시간이 <br> 너무 좋았습니다..<br> 특히 샤워실과 화장실 개수대등이 지금까지의 캠핑장보다 너누 좋아서<br> 마치 어릴때 시골 동네 공동 목욕탕 온듯한 느낌을 받았네요...<br> 앞으로도 자주 이용하게 될것 같은 예감을 받아 봅니다...<br> 날로 번창하고 찾는 사람이 많은 <br> 포근하면서 행복해질 수 있는캠장이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...<br>